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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읍 교산리 행복주택건설현장 소음·먼지로 고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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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읍 교산리 행복주택건설현장 소음·먼지로 고통 호소
  • 함양/ 장 흠기자
  • 승인 2019.09.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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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함양/ 장 흠기자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241번지에 일대에 건립중인 행복주택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먼지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 공사는 사업비 245억 원을 투입, 7903㎡의 부지에 총 200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게 되며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독신자형(26㎡) 72세대, 신혼부부형(42㎡) 128세대 등이다.

 함양군은 현재 건립중인 이 사업을 우선 내년에 열리는 세계산삼엑스포 임시숙소로 이용하기 위해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이 공사로 인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과 먼지로 인한 고통 때문에 동대표가 함양군 홈폐이지에 대책 마련을 위한 글을 올리는 등 주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공휴일도 없이 오전 일찍부터 공사강행으로 인해 안면 및 휴식방해가 심각한 수준이고 고층에서 투척하는 거푸집, 철골자재 마찰음이 굉음을 울리는듯한 소리에 하루에도 수십번씩 놀라고 공사장 인부들이 인근 아파트 1층 필로티에 낮잠 자러 무단침입을 일삼고 있으며, 소음과 먼지로 인해 창문을 열고 생활하기가 불편하며 공사장 출입차량의 진·출입시 안내요원조차 제대로 배치하지 않고 배짱공사를 해 주민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어 행정당국의 철저한 지도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양/ 장 흠기자 jh5696@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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