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관내 54개 의료기관에 대해 진료 과목별, 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을 구분·지정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약국 64개소도 지역별 당번 약국을 운영했다.
추석 당일에는 목포시 보건소 자체적으로 내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를 배치해 가벼운 증상의 일반 환자를 진료했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관내 6개소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유사 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즉각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강화했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신속한 안내와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보건소에 상황실(277-4000)을 설치·운영했다.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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