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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 ‘추석맞이 제5회 의령군민콩쿠르대회'가 최근 의령서동 생활공원 기오름마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건전한 노래로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사라져가는 콩쿠르대회를 부활시키고자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추석맞이 군민콩쿠르대회는 추석날인 13일 17시 출연자 리허설을 시작으로 색소폰 및 의령군합창단 공연에 이어 밤 10시까지 읍·면을 대표한 출연자들이 지역과 자신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매년 대회 때 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이벤트에서는 관객 디스코 경연과 약간 명의 관중도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으며, 이들에게는 각 쌀 1포대씩이 지급됐다. 또 경품추첨에서는 쌀과 자전거, 대형 TV가 경품으로 지급됐다.
한편 이날 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최우수(100만원) 칠곡면 정희숙씨 ▲우수(80만원) 궁류면 전종성씨 ▲장려3위(60만원) 낙서면 김경자씨 ▲장려4위(40만원) 용덕면 김재숙씨 ▲인기상(30만원) 의령읍 최 빈, 부림면 서정량씨, 가례면 정경오씨 ▲특별상(20만원) 의령읍 황영수씨 ▲열창상(20만원) 지정면 박효종씨에게 돌아갔다.
가수와 의령군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손미나 심사위원장은 “출연자들이 노래는 잘 부르는데 일부는 곡 선택이 맞지 않았고, 인기상이 1명 더 추가 되었다”고 총평했다. 의령시사신문사 변경출 대표이사는 “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분들과 단체를 비롯해 관중 및 출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