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는 19일 주안예비군훈련장에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예비군 훈련장 이동 금연클리닉은 훈련장 입소자 신청을 받아 훈련에 지장이 없는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금연상담사가 예비군과 1대 1상담을 통해 흡연자 니코틴 의존도, 체내 일산화탄소 등을 측정해 금연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수립한 계획을 달성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관리 등 행동요법을 안내하고 니코틴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을 제공한다.
김인수 미추홀구 보건소장은 “예비군훈련장 입소자들이 상대적으로 흡연율이 높은 만큼 금연클리닉에 대한 관심 역시 높다”며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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