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금년 9월부터 임업경영체(임야대상 농업경영체) 현장조사에 드론을 투입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현장조사 담당자가 GPS 장비를 가지고 경작지 경계 전체를 도보로 이동하며 측량 및 경작상황을 조사하였는데, 임야의 특성 상 이동하기 어렵고 위험한 경우가 많아 조사 효율성이 떨어지고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등 문제점이 많았다.
이에 드론을 활용하여 경작지 경계측량 및 경작상황을 조사하기 시작하였으며, 기존 방법에 비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사를 할 수 있게 되어 현장조사 담당자는 물론이고 임업경영체 등록 신청자도 더 쉽게 임업경영체 등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드론 도입은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등록’과 마찬가지로 임업인들이 더 쉽게 임업경영체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며, “임업경영체 등록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니,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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