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강남구의원, 공영주차장의 효율적 운영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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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강남구의원, 공영주차장의 효율적 운영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 제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9.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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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현정의원(압구정동, 청담동)은 18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영주차장의 효율적 운영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무인 주차정산시스템은 이용자가 어느 시간대에나 편리하게 주차료를 정산할 수 있고, 빠른 출차가 가능하다는 점 등 주차장 관리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도곡로 327 노외주차장' 등 일부 무료로 개방되고 있던 주차장에 이러한 무인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주민들의 경제적부담 가중, 주택가 주변 불법·주정차 등 교통난을 부추기고 주차문제로 주민 간 갈등을 조장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김의원은 “주차 수요 관리를 위해 유료화는 일정부분 필요하나, 공영주차장의 경우 수익 보다는 주차공간 제공으로 주민편의 증진 및 불법·주정차 예방 등의 공익에 운영 목적이 있을 것이며, 더불어 주변 상권에 대한 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유료화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선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위한 야간 주차공간의 적극적인 확보와 활용을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현대백화점 영업시간에 늘 만차인 압구정 428번지 공영주차장은 백화점 영업시간 이후에는 텅텅 비어 있다. 김의원은 “어렵겠지만 야간 시간대에는 인근 주민에게 개방해 주차할 수 있게 하고, 압구정역 인근 상권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도 개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남구 관내 공공시설인 주민센터와 문화센터 등의 주차공간도 야간개방 확대를 적극 검토해야 하며, 야간주차 시 무료개방이나 거주자 우선주차제 요금에 준해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정 시간대를 제외하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 공공기관, 학교나 교회 등 부설주차장을 안전이 담보되는내에서 최대한 개방하고 관내 대형 건물과도 협의를 통해 영업시간 이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현재 주차급지는 가장 비싼 1급지에서 5급지까지 구분돼 있으나 개포, 수서, 세곡동의 개발로 인해 주차급지가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주차요금과 직결되는 문제로 주차실태분석을 통해 반드시 현실화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교통사업특별회계에 의한 주차장 확보 및 주차 공유사업의 활성화를 촉구했다.

특히 김의원은 “야간에 거주자우선주차제로 부설주차장을 개방·운영하는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 주는 서울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제도'의 강남구 참여율이 전무한데, 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경우 구 차원의 제도적 보완과 함께 이를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정의원은 “무인시스템의 편리성, 효율성에만 매몰된 나머지 공영주차장의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해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우리구의 전반적인 주차행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구청장께서는 현재의 주차행정에 대해 주차시설 현황 및 주차정책 분석에 기반한 급지체계 개선, 주민을 위한 야간요금 조정, 부설주차장 개방 확대 지원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문제는 집행부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공청회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견 청취가 선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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