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제1호 치매안심마을 신월1동 주민센터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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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1호 치매안심마을 신월1동 주민센터 현판식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9.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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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양천구 신월1동 주민센터(동장 김순덕)는 지난 9월 19일 양천구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주민자치위원,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자신이 살던 마을에서 이웃들과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에 친화적인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월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걱정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상호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어울림쉼터를 통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바로알기 교육 등 인식개선 활동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현판식 행사 후 참석자들은 ‘행복한 기억찾기’ 그림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신월1동 곰달래 어린이집 야외전시회장으로 이동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아동들이 치매와 관련된 동화책을 읽고 나서 독후활동으로 그린 할아버지, 할머니, 가족의 그림 전시회로 신월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양천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마을 주민은 “치매가 나와는 상관없는 어르신들만의 문제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어린이들이 그린 가족그림을 보니 바로 내 가족의 일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치매바로알기 교육 등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순덕 신월1동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및 지역주민 모두의 문제일 수 있는 만큼 치매안심마을 추진으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동네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라 보호가 필요한 치매 환자를 마을이 나서서 돌보며 환자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변화를 위해 이웃이 함께 고민함으로써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은 물론, 마을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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