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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39회 은평대상’ 수상자 선정…개청40주년 ‘구민의 날’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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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39회 은평대상’ 수상자 선정…개청40주년 ‘구민의 날’ 시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9.24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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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역에서 소리없이 봉사를 실천하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구민의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을 선정해 ‘제39회 은평대상’을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효행상 최영미(갈현제1동 주민자치회 부회장), 봉사상 김익남((사)대한숙박업 중앙회 은평지회 지회장), 경제인상 조성보(무엇이든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 아름다운기부상 김창운(상록교통 대표), 특별상 강종순(강종순한복 대표디자이너), 명예 특별상 故 박인배(전 은평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씨 등이다.

 

효행상 수상자 최영미씨는 8년 동안 거동을 못하는 고령의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 왔다.

 

봉사상 김익남씨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종 단체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권익과 복리 증진에 공헌하고 침수가구 이재민 임시 주거공간 제공, 독거어르신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경제인상 조성보씨는 무엇이든 사회적 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전국 최초로 주택관리 종합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역사회 주택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홈케어 무상제공 등 기업인의 사회적책무를 행하고 있다.

 

아름다운기부상 김창운씨는 평소 이웃을 살피며 소리 없이 나눔을 실천하면서 특히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과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지역 교육발전과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별상 강종순씨는 전통한복 디자이너로 한복산업 육성과 전통복식의 고유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북한산 페스티벌에서 한복패션쇼를 개최하고 지역의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구는 내달 1일 ‘개청40주년 제24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수상자 이름을 동판에 새겨 구청 은평홀에 영구 보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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