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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27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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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27일 개관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9.26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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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구청장 “발달장애인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 적극 지원”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7일 오전 발달장애인 복지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 받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회적응훈련,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연면적 544㎡ 규모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는 개별활동실, 강당 등 편의시설과 함께 분야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

센터는 일률적인 5개의 교실로 구성돼 있는 타 평생교육센터와 달리 자립지원반, 디자인아트반, 레포츠문화반, 직업지원반으로 구성해 평생교육 지원을 기반으로 개인별 특성 강화를 통해 사회생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일상생활 활동, 긍정적 행동지원, 문화여가활동, 직업지원활동, 자조조직지원활동 등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

이용대상은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 30명이며 최대 5년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발달장애인의 지원을 위해 평생교육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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