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최근 화성면 장계리 마을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봉사의 날을 운영, 주민들의 생활 전반을 보살폈다.
이날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주민들을 위해 농기계 수리,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봉사, 이혈 테라피, 효도사진 촬영, 건강진료, 칼갈이 봉사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주민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 후 맞춤형으로 실시돼 만족감을 높였다.
황현성 장계리장은 “노인이 대부분인 마을에 여러 봉사자들이 직접 찾아와 주민들을 편의를 돌봐줘 고맙다”고 밝혔다.
황우원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행정 만족도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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