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지난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경남지역혁신포럼에서 군이 제안한 의제 2건이 최종 선정돼 공공기관과 함께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선정된 남해군 의제는 ‘청년 이주정착 프로그램'과 ‘빈집을 활용한 청년 커뮤니티 공간 마련'으로 각각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남개발공사에 매칭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18개 의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군부에서는 유일하게 남해군 이 2건 이상의 의제가 선정·매칭됐다.
앞으로 의제해결 컨설팅, 기술지원, 예산지원 등을 받게 되며 주민·전문가·공공기관·지자체가 함께 문제해결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혁신포럼에 참여한 장충남 남해군수도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선언문에 서명하고, 사회혁신나무에 물을 주면서 민간과 협력해 사회혁신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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