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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행정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행정·경영 분야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서구는 대전시 및 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통·참여·공유를 통한 내·외부지식자원 활용체계 구축, 제안제도·시책구상보고회·정책 아이디어공모 등 집단지성 활용을 통한 지식행정 활성화 등이 지식의 발굴·활용체계에 대해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주민정책참여단·타운홀미팅·마중물대화방 등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통한 소통의 지식활동 추진, 행복커뮤니티프로젝트,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워치를 활용한 재활운동 등을 인정 받았다.
장종태 청장은 “서구 공직자뿐 아니라 외부전문가 및 주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구정에 참여, 지식을 공유하고 행정에 활용함으로써 얻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유의 지식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과 지역발전을 이뤄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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