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주암면 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보은, 황태주)는 최근 주암면에 거주하는 사춘기 청소년 20세대에 성장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성장축하선물은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해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전한 성장을 응원하는 데 도움을 줬다.
주암면 마중물 위원들이 지난달 월례회의를 마치고 각 가정별로 방문해 직접 전달하면서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도록 여성위원이 초경 축하선물을, 남성위원이 사춘기 축하선물을 전달하는 등 대상자를 배려했다.
주암면 마중물보장협의체 류보은 민간위원장은 “이번 선물 전달을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도움의 손길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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