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제주소주 리뉴얼…‘푸른밤’으로 통합 출시
상태바
제주소주 리뉴얼…‘푸른밤’으로 통합 출시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9.10.03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byong5_k@jeonmae.co.kr> 제주소주 푸른밤이 제주 이미지를 한층 강조한 디자인과 새로운 제조공법으로 소주 시장 도약에 나섰다.

 제주소주는 기존의 낮은 도수 ‘짧은밤(16.9도)’과 높은 도수 ‘긴밤(20.1도)’을 통합해 ‘푸른밤’으로 통합하고, 높은 도수의 소주에 ‘지픈맛(20도)’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지픈’은 ‘깊은’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어다. 제품명에 제주어를 사용해 향토기업 이미지를 강화했다.

 소주병의 디자인은 로고와 색 변화에 중점을 둬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눈에 띄는 큰 로고를 배치했다.

 낮은 도수(16.9도)엔 파란 뚜껑, 높은 도수(20도)엔 빨간 뚜껑이 적용됐다.

 제조공법도 변경됐다. 제주시 조천읍 중산간의 깨끗한 지하수를 사용한 기존 푸른밤에 증류식 소주를 첨가해 풍미를 높였다고 제주소주 측은 설명했다.

첨가된 증류식 소주는 농업회사법인 회곡양조장의 안동소주를 사용했다.

 쓴맛을 완화하고 숙취 해소에 좋은 감미료, ‘토마틴’과 ‘아르지닌’도 첨가됐다.

 한편 제주소주는 신규 모델로 20∼30대에 친숙한 신예은(앤피오엔터테인먼트)을 발탁했다.

 리뉴얼 제품은 제주도에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신세계 그룹사 유통망을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