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초구 양재2동-서울서초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지원
상태바
서초구 양재2동-서울서초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지원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10.04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초생활수급‧차상위 등 121명 가입…재해사망시 2000만원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양재2동주민센터와 서울서초우체국(국장 조현진)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우체국 ‘만원의행복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해 준다고 밝혔다.

 


만원의행복보험은 저소득층 가입자가 1년 동안 1만원의 보험료로 각종 상해위험을 보장받는 공익형 보험으로 본인부담금 1만원을 제외한 남자 3만1900원, 여자 2만1100원을 우체국에서 부담한다.

 

재해로 사망했을 경우 2000만원, 재해로 인해 입원했을 경우 3일초과 1일당 1만원, 재해로 인한 치료를 직접목적으로 수술 받을 경우 1종수술 10만원, 2종수술 20만원, 3종수술 30만원, 4종수술 50만원, 5종수술 100만원을 지급한다.

 

 

양재2동주민센터는 저소득층 공익형 보험가입을 위한 대상자 파악과 홍보 및 접수장소를 제공하고, 서울서초우체국은 공익보험 계약을 위한 재원 마련과 상담 및 청약 · 보험관리를 추진하게 되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양재2동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단체보험료로 일괄 납부 처리하게 된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15~65세를 대상으로 우편물과 문자로 홍보활동을 실시, 모두 121명이 신청했다.

 


양재2동주민센터와 서울서초우체국은 지난해 3월 22일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후원을 추진하고 있다.

 

조희옥 양재2동장은 “이번 우체국 공익보험 가입 추진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서초구와 서울서초우체국은 다양한 복지사업 협력을 통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