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원이 지난 8월 2019 대전문학관 청년예비작가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신서유씨가 어린이와 문학 동시 부문 추천을 통해 등단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의 청년예비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했다. 문학큐레이터로서 문학독서모임을 운영하게 하여 소정의 사례비를 지급하는 등 지역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전문학관은 시민 문학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학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당수의 수강생들이 등단하는 등 쾌거를 이루고 있다.
신서유씨는“제가 부족한 부분을 열심히 채우기 위해, 쓰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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