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15일 오전 6시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서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총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62)가 몰던 승용차는 삼거리에서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을 했고, 신호에 따라 직진 중이던 시내버스와 부딪혔다.
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총 7명이 타고 있었고, 승용차에는 A씨 등 5명이 탑승해 있었다. 버스 기사를 제외한 탑승자 전원이 목과 허리 등 부위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