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달서구 일부지역과 남구 대명동 지역에 물 방향 조정작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달서구 성당동 일부 지역(성당동 126-3번지선)과 남구 대명동1,3,4,10동 일원 8,853세대에 16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 흐린물 출수가 예상된다.
수돗물의 안정적인 급수공급을 위해 성당동 내당배수지 주변 배수관 정비공사를 시행하는 이유다.
이승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급수 중단 없는 물 방향 조정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며 “해당 지역에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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