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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군사대, 군사발전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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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군사대, 군사발전 심포지엄 개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10.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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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합동군사대학교는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전장을 주도할 수 있는 영관장교 교육 발전방향을 제시한 군사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우리 군이 진정한 강군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기체계에 대한 투자와 같이 영관장교에 대한 교육투자도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미래전장을 주도할 영관장교 육성을 위해서는 생각에 대한 생각을 습관화하고, 단순 지식보다는 지식의 변천과 맥락을 살필 수 있는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에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군사발전 심포지엄은 미래전장을 주도할 영관장교 교육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급변하는 전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전장을 주도할 영관장교 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역대 합동대 총장 및 명예교수, 군내ㆍ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제발표와 의견 수렴, 친교 행사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前 합참의장 이순진 장군을 비롯해 국방대학교 총장, 역대 합동대 총장 및 명예교수, 한국국방연구원 원장, 군내ㆍ외 군사전문가, 합동대 교관·교수 및 학생장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합동대 조한규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순진 前 합참의장의 축사, 노훈 KIDA 원장의 기조강연, 주은식(예편, 중장), 한윤기 합참대학 교수, 김권우 육군대학 교관 등이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주제발표자, 토론 패널,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주제발표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합동대는 기존의 발표ㆍ토론 위주의 형식을 탈피하여 군사전문가들의 의견개진과 토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견수렴 시간을 70분 이상 편성하여 많은 의견이 교환 될 수 있도록 했다.


 플로어에서는 전쟁과 작전의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배양하는 교육, 야전과 실전에서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 비판적 사고능력과 전략적 사고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방안 등이 발표되어 많은 사람들과 공감대가 이루어졌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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