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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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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시행
  • 서울 인터넷뉴스
  • 승인 2019.10.2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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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발달장애 청소년 20여명 대상…월 44시간 서비스 이용 바우처 제공
- 동작아동발달센터에서 취미여가·직업탐구·자립준비 등 프로그램 운영, 연중신청
<전국매일신문 서울 인터넷뉴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0월부터 발달장애 청소년의 돌봄 및 자립을 위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동작아동발달센터(보라매로 89)를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하여, 방과 후의 안전한 돌봄은 물론 취미활동, 교육·체험 등 미래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만 12세 이상 18세 미만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모집인원은 약 20명이다.

기초생활수급, 한부모, 맞벌이 가구 자녀의 경우 우선선정 대상이며, 단, 지역아동센터 등 다른 복지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발달장애 청소년은 서비스 제공시간(월~금요일 오후 4시부터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내에 월 44시간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은 ▲음악·체육 등 취미여가활동 ▲자신의 직업적 흥미와 강점을 탐색하는 직업탐구활동 ▲자기표현, 관계형성, 미래계획 등을 통한 자립준비활동 ▲연극·영화·전시·스포츠 경기 등 관람체험활동 ▲그룹 내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해 나가는 자조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관할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과로 방문(장승배기로 161, 본관 2층)또는 전화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820-930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주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자립과 능력개발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직장적응체험훈련 및 지적장애인 보육도우미사업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102명이 관내 장애인복지관, 노인요양보호시설, 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서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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