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의 선사-중세시대 고고문화연구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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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의 선사-중세시대 고고문화연구 심포지엄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10.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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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오는 2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러시아 극동의 선사-중세시대 고고문화연구, 그 성과와 전망 이라는 주제로 아시아의 고고학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극동지부 연구소와 함께 우리 역사문화와 관련된 선사와 고대, 중세 유적에 대한 분포현황조사와 발굴조사를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동북아시아 신석기 시대 토기문화의 성립과 확산 과정을 밝히는 소중한 자료를 발굴했다.
 
 특히 연해주에 분포하는 474개소 유적 현황조사와 발굴조사에서 발해 최전성기의 영역과 관방체계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학술심포지엄은 조사·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보다 진전된 공동 연구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는 한·러 문화유산 공동조사연구 20년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전망하는 자리다. 러시아 극동 남부의 선사유적 조사연구-수추섬·블로치까 유적을 중심으로, 2006~2019년 한-러 공동 연해주 조사유적 학술연구: 유적분포 현황조사의 성과와 의의, 2006~2019년 한-러 공동 연해주 고고유적 학술연구: 발굴조사의 주요 성과 등 총 3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2부에서는 러시아 극동의 아무르 지역을 중심으로 조사연구 현황과 쟁점을 검토한다. 서아무르 발해시기 트로이츠코예 말갈 문화의 양상과 새로운 지평, 러시아 극동 아무르 상류 실카강 중하류 유역 발굴조사연구: 연구사와 현황, 초기철기 시대 아무르와 연해주 고고학의 최근 연구 쟁점까지 3개 발표된다.
 
 3부에서는 러시아 연해주의 선사 시대 고고유적 최신 연구 성과, 동북아시아 초기철기시대 광역교류망에서 본 한반도와 연해주 등 4개 발표를 통해 러시아 극동 연해주 지역의 고고조사 성과와 전망을 폭넓게 논의한다.
 
 발표 시작 전에는 20년 동안의 러시아 현지 조사 현장의 사진과 조사자의 인터뷰를 담은 기념 영상을 10분간 상영해 지난 공동조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지부 고고학민족학연구소·극동지부 역사학고고학민족학연구소는 지난 1999년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여 동북아시아의 고고문화 네트워크 복원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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