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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몰입형아트 연계 국제콜로키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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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몰입형아트 연계 국제콜로키움 개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10.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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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내달 6일 미술관 대강당에서 특별전 몰입형아트 어떻게 볼것인가의 연계 국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콜로키움은 함께 말한다라는 의미로 토론회, 세미나 등 연구모임을 의미한다. 한명 이상의 발제자가 발제한 내용에 관하여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 논평하는 보다 자유로운 형식의 학술회다.
 
 이번 행사는 동시대 미술의 맥락 안에서 몰입형 아트로 보기를 재정의해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국제 학술행사다.
 
 특히 기존의 예술이 무엇을 보는 가를 고민했던 것을 깨고 예술과 현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다루고 보기에 대한 다양한 사회?문화적 담론을 제시한다.
 
 크게 3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션 1의 주제는 보다 : 보기를 넘어, 세션 2의 주제는 느끼다 : 경험적 차원의 보기, 세션 3의 주제는 듣다 : 보기의 흐름이다.
 
 국내외 과학 예술계 인사로 이루어진 이번 콜로키움은 박주용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크리스틀 바우어오스트리아 아르스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공동제 작자, 아네트 홀츠하이드 독일 ZKM 큐레이터가 이어 발표한다.
 
 작가는 루이필립 롱도 UQAC 교수, 포르투칼 다비데 발룰라, 터키 레픽 아나돌, 아일랜드 로라 버클리, 폴란드 캐롤리나 할라텍, 터키 노랩터키, 한국 반성훈이 참여한다.
 
 한편 콜로키움은 한글?영어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되어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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