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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편의 대가 수뢰…전·현직 제주 공무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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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편의 대가 수뢰…전·현직 제주 공무원 입건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9.10.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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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 하수공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전·현직 공무원이 입건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제주도청 소속 주무관 A씨(52)와 전직 사무관 B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도청 모 부서에 근무하면서 서귀포지역 하수도 공사 업자 여러 명으로부터 총 1000여 만원 상당의 현금 등을 각각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A씨가 근무 중인 제주도청 모 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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