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　경남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은하수동산 일원에서 800여 명의 영유아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과 놀이세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모와 함께하는 영유아들의 축제장 이었으며 나눔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한 어린이 나눔장터와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어린이 나눔장터에서는 나에게 필요 없지만 남들이 사용할 수 있는 육아용품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해 자원절약은 물론 나눔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아울러, 놀이체험부스에서는 만들기 체험, 에어바운스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돼 많은 이용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밖에도 명랑운동회가 함께 펼쳐져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행사였다.

　한편 진주시는 나눔과 놀이세상 행사를 2013년부터 상반기, 하반기 매년 2회 개최해 오고 있다.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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