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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도정 공백없이 지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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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도정 공백없이 지속돼야”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10.29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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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들, 탄원 성명 발표
“사법부가 현명한 판단 해주길 간곡히 요청”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 경기도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강상태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도정이 공백 없이 지속되길 바라며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염원하는 탄원 성명을 28일 발표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달 6일 이재명 지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예상치 못한 판결에 매우 착잡하고 우려스러운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전제했다.

 이들 의원은 “이재명 지사는 지난 8년간 성남시장 재임 시 지방자치의 나아갈 길을 보여주며 성남시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성장 발전시켰다”면서 “누구나 살고 싶고 가장 이사 오고 싶은 도시 ‘복지성남’을 정착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정부패로 오역된 불명예 도시를 가장 청렴하고 부정부패 없는 자랑스러운 성남시로 발돋음 하도록 기틀을 마련한 우리에게 소중한 성남에서 배출한 성남시민의 자랑”이라며 “성남 시청사를 시민들에 돌려주고 8년 동안 열린 시장실을 운영으로 시민들과 함께한 소통하는 시장”이라고 자랑했다.

 또한 “이 지사는 성남시에서 청년배당·무상교복·산후조리지원 등 보편적 복지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괄목할 만한 행정능력 덕분에 시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역량을 인정받아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2018년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며 “이재명 지사의 추진력은 24시간 논스톱 닥터헬기 도입, 계곡 불법시설 전면정비, 공공개발 이익환수, 지역화폐 등 생활밀착형 경기도정의 성과로 경기도민의 삶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성남의 자랑’ 이재명 지사의 직무는 결코 중단돼선 안 된다”면서 “민주당 의원들은 100만 성남시민과 함께 대법원의 최종판결을 앞두고 있는 지금, 사법부가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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