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군에 따르면 간성읍 신안리 달홀공원은 2018년 6월 바닥분수 운영을 시작하며 가족단위 이용객을 비롯해 점차적으로 이용객이 늘고 있으나 수목이 상대적으로 적어 그늘이 부족하다.
이에 공원 내 수목식재, 그늘 막, 등나무 덩굴터널 설치 등 여름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2019년 달홀공원 녹지경관 조성사업을 착수했다.
군은 특히 이용객 고충 해결에서 더 나아가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공원 주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음향시설 설치도 수목식재 사업과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공원 내 습지에 자생하는 부들을 제거, 이용객 알레르기 비염 유발을 예방하며 그 공간에 연꽃을 식재한다.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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