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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실전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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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실전훈련 실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10.30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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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구(양천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29일 목5동에 위치한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원인미상의 폭발에 의한 대형 화재 발생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상황을 가상해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현장훈련은 구청, 8개 유관기관(서울에너지공사, 양천소방서, 양천경찰서, 제5531부대 등), 민관단체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와 같은 상황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상황 발생과 동시에 김수영 양천구재해대책본부장은 이번 사고를 재난으로 격상시키고 ‘행정안전부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휘 대상 재난기준’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와 재난발생 관할 동주민센터 인력으로 구성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긴급히 현장에 설치, 의료지원반 외 4개반을 운영해 사고 수습 및 복구 업무를 수행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 구조헬기와 드론, 유해화학물질 제독처리를 위한 특수장비 등이 투입돼 실전을 방불케 했으며 김수영 재해대책본부장은 화학보호복을 착용하고 부상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시하는 등 재난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훈련 이후 자체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 향후 있을 모든 재난상황에 더욱 철저하게 대비하고자 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자주 발생하는 대형화재위험과 조금은 생소하지만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안전하지 않고 평소 대비태세가 중요하다”며 “오늘과 같은 재난대응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발생시 대응능력을 높여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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