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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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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기자간담회 개최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9.10.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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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남흥우 서장 주관으로 지난 10월30일(수)오전 11시 동송읍 장흥리 소재,(고석정 전적관)앞 오리회관에서 방호구조계장 및 소방서 관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철원군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철원소방서 지휘체계 (1)방호구조과, (2)현장대응과 (3)소방행정과, 3개과 소계를 시작으로, 이어 철원관내에 소방차량이 배치되어 있는 4개 지구, (1)태봉119안전센터 (2)갈말119안전센터 (3)동송119안전센터, (4)김화119안전센터와 부속, 119구조대, 자등119지역대 및 18개 의용소방대 현황(남성본대 7개대, 여성대 6개대 5지역대)등도 소계 됐다. 

또한, 소방장비 중 올 상반기에 새로이 배치된 고가사다리 차량(사다리 15층 규모)소계와 가뭄대책에 따른 급수지원 실적 총 135회 출동 702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급수지원 총 200회 829톤을 지원하는 등 현재, 돼지열병 퇴치를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간담회의 석상에서 철원소방서 행정에 따른 근황을 경청한 후 양방간의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우선적으로 사고가 발생됐을 시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종합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서는 헬기로 이송하는 것이 많은 시간이 절약된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16일경 철원소방서, 철원군, 철원병원, 주둔부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닥터헬기가 도착해 환자를 이송하는 가상훈련을 펼친바가 있었으며, 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이 있었다.

철원군은 강원도 행정구역으로 위급환자가 생명을 다투는 긴박한 시기에 헬기로 이송해야 하는 과정에서 보고체계를 통해 원주소방본부에서 헬기를 지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철원군은 돼지열병으로 인해 긴장감속에 비상이 걸려있는 상태며, 강원도 전체 축산농가 비율을 감안할 때 철원군은 32%를 차치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돈사 농가를 시작으로 타 시·군의 돼지농가들로 번져 막대한 피해를 입혔고, 정부의 축산식품부는 돼지열병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실시해 오던 중 철원군의 최전방 비무장 지대에서 서식하던 야생 멧돼지의 폐사체 에서 돼지열병 세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관해, 남흥우 철원소방서장은 우리지역의 최전방에서 서식해온 야생멧돼지의 폐사체에서 양성반응이 검출 됐다는 발표가 났으나 철원소방서는 물론이며, 철원군집행부, 군부대, 관변사회단체와 합동으로 소독방역에 필요한 물자를 신속히 지원하고, 세균이 퇴치되는 날까지 총력을 기우리려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히며, 기자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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