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예산 11조원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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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예산 11조원 시대 열었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1.0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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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2592억 편성…올해 본예산 10조1105억 대비 11.36% 증가
도시기능 증진·사회 안전망 보강 등 4대 기본방향에 방점 찍어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는 31일 2020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은 ‘도시기능 증진, 사회안전망 보강, 일자리창출과 성장동력 확충, 균형발전’ 4대 기본방향에 역점을 두었으며, 예산안 규모는 11조2592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10조1105억 원)보다 11.36% 증가한 규모이다.

 박남춘 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수렴 편성했다”며 “특히 물 관리 체계개선 등 도시 기본기능 증진과 사회안전망 보강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중점을 두었고, 예산 확정시 신속한 집행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과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세는 지방소비세(15%에서 21%, 6%p) 인상에 따라 797억 원 늘어났고, 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은 적극적인 재정확보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 결과, 금년 대비 1480억 원과 5174억원이 증가했다.

 아울러 시 본청 채무는 2020년에 4237억 원을 상환하고, 지방채 3765억 원을 발행(지역개발채권 1265억 원 포함)하면 총 부채규모는 472억 원이 감소될 전망이며, 채무비율도 0.5%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세출예산 편성내역을 보면, 먼저 도시 기능 증진을 위해 맑은 수돗물 공급,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공원.도로 투자 예산을 확충했다.

노후 수도관 정비 예산은 올해 335억 원에서 417억 원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예산은 105억 원에서 170억 원으로 늘렸다.

 또 사회안전망 보강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약 15% 늘린 3조876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구직.

취업청년 지원 예산은 126억 원에서 154억 원으로, 지역 화폐 인천이음 캐시백 예산은 812억 원에서 852억 원으로 늘렸다.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해 더불어마을 사업이 59억 원에서 189억 원으로, 원도심 주차장 확충 사업이 18억 원에서 416억 원으로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내년 채무액이 1조9094억 원으로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은 16.1%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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