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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부와 통합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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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부와 통합 워크숍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11.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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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의 예산이 투입되는 ‘2020년 전남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을 위해 최근 1박 2일 동안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통합 워크숍을 성료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의 특성화, 차별화된 지역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을 위한 ▲바이오헬스케어 ▲에너지신산업 ▲첨단운송기기 ▲청색청정 환경산업 등 지역주력산업 4개 분과와 기업지원(스타기업, 수출새싹, 바우처, 민간주도형 기업지원 등)분과로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산업진흥계획 실무위원회를 운영했다.

 또 워크숍에서 전남테크노파크는 2020년 진흥계획 수립을 위해 크게 3가지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시한 산업유형화에 적합한 기획을 하기 위해 기존 4개의 주력산업(바이오헬스케어소재, 에너지신산업, 첨단운송기기부품산업, 청색청정환경산업)을 3개의 유형별(유망신산업, 성장산업, 재도약산업)로 분류해 정책검증을 진행한다.

 둘째 2020년 주력산업 R&D 예산은 약 70억 원으로 예산 활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될 품목의 지정공모 비율을 올해 0%에서 내년 80%까지 대폭 확대, 시장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20%는 자유공모로 추진하다.

 마지막으로 지역산업진흥계획 내 주력산업 분야별 경쟁체제 도입을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이번 진흥계획 수립부터 산업 분야별 기획위원 중 대표위원을 사전에 선정하고 통합워크숍에 참여한 모든 기획위원들 앞에서 경쟁발표를 하도록 추진했다.

 경쟁평가는 중앙의 지역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평가와 의견을 제시하도록 했으며 인센티브는 1위 분야와 4위 분야간 약 2억 원을 차등지급 함으로써 기획의 충실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2020년 전남 지역산업 진흥계획 수립 통합워크숍을 통해 기획인센티브, 중앙전문가 참여, 지정공모 확대 등 타 시도지역보다 전남이 한발 앞서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산업을 책임지는 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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