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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등 고위험군 ‘독감 예방접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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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등 고위험군 ‘독감 예방접종’ 필수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1.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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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원장 홍은희)는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한 예방접종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매년 9월부터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코, 인후, 기관지, 폐 등)를 통해 감염돼 생기는 병으로, 유행 시기는 보통 12월에서 다음해 4월이며, 예방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리므로 10~11월 중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일반적으로 열감(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인두통, 코막힘 및 근육통 등이 인플루엔자의 흔한 증상이지만,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어르신, 소아, 만성질환자 등에서 폐렴 등 합병증이 잘 발생, 이로 인해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이들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독감 예방접종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건강협회 인천시지부 건강증진의원 홍은희 원장은 “인플루엔자 백신의 면역력은 접종한 다음해에 감소하고, 또 해마다 유행이 달라지기 때문에 예측되는 균주를 포함한 독감 백신을 매년 접종해야 한다”며 “많은 사람이 독감접종을 할수록 예방효과도 높아진다.

특히 예방접종이 독감으로 인한 만성질환의 악화 및 합병증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만큼, 만성질환자를 비롯 독감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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