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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최대 규모 아트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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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최대 규모 아트페어 열린다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9.11.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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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12월 1일 ‘아트제주 2019’…국내·외 25개 갤러리 참여아트 컨설팅·후원프로그램 특별부스 첫 선…도슨트 투어도 마련

제주 최대 규모 아트페어 ‘아트제주 2019’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다.

섬아트제주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금산 갤러리, 유진 갤러리, 브루지에-히가이 갤러리 등 국내·외 25개 갤러리가 참여해 현대 미술품 10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살바도르 달리, 로버트 인디애나, 제프 쿤스, 백남준, 김창열, 데미안 허스트, 이배, 이우환, 쿠사마 야요이, 하종현 등 세계적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돼 기대를 모은다.

갤러리 전시 외에 올해는 2개의 특별전도 마련된다.

특별전 ‘Angels: 미녀 삼총사’에는 류제비·이유미·이유진 등 여성 작가 3명이 참여해 메인 로비와 피트니스 로비를 채운다.

‘제주 작가 특별전’에는 강술생·고순철·김성오·이미선 작가가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아트 컨설팅’과 후원 프로그램 특별 부스가 첫선을 보인다.

아트 컨설팅 부스에서는 개인적 취향과 예산, 수집 기준에 따라 작품 구매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별 후원 부스 1277호 ‘77번방의 선물’에서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천재 꼬마 화가’ 김하민(10)군과 ‘리틀 피카소’ 서아린(11)양이 참여해 일부 수익금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기부한다.

또한 신아람 변호사의 ‘아트 컬렉터를 위한 예술 세법’ 강의, 특별전 참여 작가와의 토크, 컬렉터들이 그간의 에피소드와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강연 등 참여 작가와 컬렉터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도슨트 투어도 마련돼 참가 갤러리들의 출품작과 특별전 하이라이트를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관람할 수도 있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도민은 7000원이다. 아트제주 입장권 소지자는 기당미술관, 김만덕기념관, 넥슨컴퓨터박물관, 본태박물관, 빛의벙커, 왈종미술관, 소암기념관, 이중섭미술관, 김창열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무료입장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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