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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맞춤형 치매예방·통합관리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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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맞춤형 치매예방·통합관리서비스 본격화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19.11.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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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개소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난 12일 맞춤형 치매예방과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매안심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유미선 논산계룡교육장, 임장식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장, 이순업 국민건강보험공단 논산지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치매어르신,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 730.27㎡의 규모로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이뤄져있으며 ▲사무실 ▲상담실 ▲검진실 ▲쉼터 ▲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구비해 치매안심센터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 치매예방부터 중증화 지연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통합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 ▲상담/등록관리 ▲조기검진 ▲쉼터/가족지원(프로그램운영) ▲치매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지재활 프로그램, 인지강화 프로그램, 일반 시민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치매예방법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치매어르신 방문간호서비스, 위생소모품·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전문 기관으로서 다방면으로 지원을 확대해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황 논산시장은 “치매는 환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과 정부가 나서 함께 해야 할 공동의 문제가 됐다”며 “도시에 비해 부족한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에게 교육, 문화, 의료 등 양질의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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