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영역 작년과 비슷한 수준
응시생 체감난도는 상당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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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영역 작년과 비슷한 수준
응시생 체감난도는 상당할 듯”
  • 김윤미기자
  • 승인 2019.11.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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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은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평가됐다.

 난이도 차이가 이전보다 줄면서 최상위권 응시생과 상위권 이하 응시생의 체감난이도가 달랐을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가형에 대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상담교사단 최영진 경기 금촌고 교사는 "작년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비슷했다"면서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연습한 응시생이라면 무난히 문제를 풀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형에서는 쌍곡선의 뜻을 알아야 해결할 수 있는 17번과 정규분포의 뜻과 성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18번, 종이접기를 통해 공간도형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27번 등이 새로운 유형의 문제로 파악됐다.

 입시업체들은 작년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하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하면서 응시생의 '느낌'은 어렵다는 쪽에 기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진학사는 "가형은 작년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비슷했고 나형은 다소 쉬웠다"면서 "다만, 가형은 중위권 학생들이 풀기에 다소 시간이 걸릴 문제가 다수 출제된 점이 변수"라고 분석했다.

 대성학원은 "문제 유형이 기존에 나온 것들과 비슷했다"면서도 "초고난도 문항의 난도는 내려갔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 문항의 난도는 올라가 응시생들은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렵다고 느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가형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변별력 있게 출제됐고 나형은 작년보다 어려웠다"면서 "중간 난도 문항이 예년보다 어렵게 나와 체감난도가 상당히 높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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