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1년미만 서울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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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1년미만 서울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1위’
  • 김윤미기자
  • 승인 2019.11.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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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 서울에서 입주 1년이 안 된 신축아파트의 매매가격이 분양가보다 평균 3억 7480만 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서비스업체 직방은 지난 3분기(7∼9월) 기준으로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가 상승률이 지역별로 서울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18일 밝혔다.

 매매가는 평균 11억 3420만 원, 분양가는 평균 7억 5578만 원이었다. 분양가 대비 매매가는 월별로 주택형별 매매가와 분양가 차이를 평균한 값이라고 직방은 설명했다.

 서울은 분양가 대비 매매가 변동률도 45.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에 이어 분양가 대비 높은 매매가 상승액을 기록한 지역은 대구(1억 1811만 원), 대전(9504만 원), 광주(8961만 원), 세종(8933만 원) 등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경남(-1041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경북과 충북도 각각 420만 원, 323만 원 하락했다. 특히 경남과 경북은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가 하락이 1년 이상 장기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분기에 입주 1년 미만의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분양가 대비 매매가가 7034만 원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분양가 대비 매매가는 수도권에서 1억 3425만 원, 지방에서 1715만 원 더 높았다.

 분양 이후 입주까지는 통상 2∼3년의 기간이 걸린다.

 이 기간을 고려하면 2019년 3분기 분양부터 입주까지 전국 4∼6%, 서울 15∼20%, 수도권 6∼10%의 연평균 분양가 대비 매매 실거래가 수익률을 올리는 셈이라고 직방은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5년 동안 연간 아파트 매매가격 최고 상승률이 전국 4.90%, 수도권 6.19%, 서울 9.53%인 것과 비교하면 분양 이후 발생한 수익률이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보다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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