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행감…의원 질의에 책임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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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행감…의원 질의에 책임자 ‘묵묵부답’
  • 한영민기자
  • 승인 2019.11.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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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희 원장의 열악한 직원임금 관련한 소신 답변에 ‘공감’
고가의 기념품 제공에 혈세 낭비 지적도 잇달아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 김달수)의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대한 2019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부서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업무성격을 파악치 못하고 '동문서답'하는 헤프닝이 펼쳐져 좌중의 눈살을 지푸리게 했다. 
 
 19일 오전 경기도의회 문광위 회의실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됐다.  
 
 송경희 콘텐츠징흥원 원장의 업무보고에 이어 질의에 나선 양운석 의원은 콘텐츠산업의 예산비율이 전국적으로 낮은것 같다"면서 "셰계적인 추세와 타 지역은 콘텐츠산업이 증가하고 있고 관련 에산도 늘어나는 추세인데 경기진흥원은 어찌된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나 답변석에 나선  문성길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질문요지도 파악윽 못한 듯 한동안  '묵묵부답'하고 이에 양의원이 재차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해도 '동문서답'하자 결국 질의를급히 마무리하는 헤프닝이 속출되기도. 
 
 이어 안광률 의원과 문형근 의원의 진흥원 정원과 관련해 "총원 127명 정원에 18명이나 결원인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송경희 원장은 "콘텐츠산업 업계가 고학력 고임금 추세인지라 진흥원의 임금수준이 고급인력이 지속적으로 근무하기에 약간 부족한 것 같다'고 애로점을 토로했다. 
 
 이에 "그러면  총원을 줄이고 줄인 인원의 임금을  남은 절대인원의 임금 인상분으로  사용해 임금을 인상하면 어떻겠냐"는 문형근 의원의 제안에, 송원장은 "외람되지만 지금도 부족한 인원을 줄이는 것 보다는 진흥원 직원들의 자부심능 고취시키는 한편,  신규직원 선발시 미리 잉여 인원을 20여명 더 뽑아서 결원이 혀  생길때 즉시 업무에 투입하는 것이 좋겠다'는 소신을 밝혀 행감위원들의 공감을 받았다. 
 
 송경희 진흥원장은 kbs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방송영상진흥원, 대통령 언론비서관을 거쳐 지난 8월 경기콘텐츠진흥원장으로 임명 됐으며, 평소 콘텐츠 업무에 밝고 소신있는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산하  9개 공공기관의 기념품  중 진흥원의 기념품 단가가 너무 비싸다"면서 "궂이 행사와 관련없는 만년필 스피커 등 고가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혈세를 사용하는 이유가 뭐냐'고 다그쳤다. 

   한영민 기자 h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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