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0년도 예산안 9,036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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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20년도 예산안 9,036억원 편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11.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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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교육, 복지와 보건 부문에 예산 절반 넘는 5133억원 편성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송파구 박성수 구청장은 19일 열린 제272회 정례회에서 20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내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2019년도 예산 8,141억원 대비 11% 증가한 9,036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8,501억원, 특별회계는 535억원이다. 

이날 박성수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무엇보다도 지역경제와 구민 삶의 질에 방점을 두고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집중했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인 인재 육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 인프라 구축,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체육도시 조성, 그리고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안전망을 갖추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먼저, 구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복지와 교육, 일자리와 보건 부문에 전체 예산의 절반이 넘는 5133억 원을 편성했다.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송파미래교육센터 운영으로 전 연령대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을 연결하는 교육통합포털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송파형 교육모델인 SSEM을 완성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위해 탄천생태경관보존지역에 산책로와 진·출입로를 설치해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송파둘레길을 조성하고, 방이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이 지역의 새로운 공공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숨 쉬기 좋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미세먼지 제거용 청소차를 추가로 구입한다. 

특히 품격 있는 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에 송파구의 대표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20주년을 맞아 어느 해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공주와 부여·익산·하남 등 범백제권 도시들과 하나가 돼서 세계대백제문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송파구의 랜드마크인 석촌호수에 아트갤러리를 건립하고, 아트스페이스·레이크사이드와 같은 창의적인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구민의 문화향유권을 더욱 보장한다. 또 희망찬 기대를 안고 출범한 송파문화재단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송파는 구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로 나아갈 전망이다.

이외에도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6개 동에서 시범 실시한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거점형 마을활력소와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의 자치권한을 강화한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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