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1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좋은사람들산악회(회장 최찬기)에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백균 의장의 소개로 이뤄진 이날 전달식에는 이백균 강북구의장과 좋은사람들산악회 최찬기 회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좋은사람들산악회’는 지난 2015년 1월 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모인 산악동호회로, 등산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15년부터 5년째 이웃들을 위한 기부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좋은사람들산악회 최찬기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여기 계신 분들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베풀고 나누는 산악회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