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0년도 예산안 5103억원...주민생활안정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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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0년도 예산안 5103억원...주민생활안정에 중점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11.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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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은 20일 열린 제252회 용산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0년도 예산안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성장현 구청장은 “2020년도 예산안은 주민참여를 통해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하면서 적극적인 재정운영으로 민선 7기 주요정책들의 성과를 높이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으로 주민생활안정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14.22% 증가한 5103억원으로, 일반회계 4720억원, 특별회계 383억원이다. 

구민들의 삶에 힘을 보태어줄 사회복지와 보건 분야에 2069억원을 편성했다. 날로 심각해져 가는 저출산과 초고령화 문제에 용산구는 어느 자치구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내년부터 출산지원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확대해서 지급하고 우리동네키움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를 확충해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대가 배우고 소통하는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 분야에 75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내년에는 더 깨끗하고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도 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학교 교육프로그램 개선과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3배 이상 늘려서 편성했으며 청소년들이 영어능력도 키우고 해외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해외어학연수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안전하고 쾌적한 용산을 만들기 위해 857억원을 편성했다. 내년에는 100억 규모의 일자리자금을 마련해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에 집중 사용한다. 또한 국제빌딩주변 4구역에는 청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자 창업공간인 용산청년1번가 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200억 규모로 확대해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태원 특화거리와 용산전자상가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한국을 찾는 무슬림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태원 일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슬람 사원 주변에 할랄음식문화 거리도 조성한다.

용산의 미래경쟁력을 키워줄 문화관광 분야에는 75억원을 편성했다. 그동안 공들여 추진해온 역사바로세우기 사업을 계속 이어나가고 용산역사문화 명소를 발굴해서 체계적으로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용산의 문화 인프라인 박물관들을 잘 연계해서 역사문화박물관특구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

구민과 소통하고 주민자치를 위한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392억원을 편성했다. 주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 구민들의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가고, 용문동에도 공유부엌, 공유 카페 등 주민 공동 이용시설로 활용될 주민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해 주민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2020년은 민선7기가 중반으로 접어드는 지금 용산의 내일과 용산가족들의 삶을 결정지을 또다른 도전과 선택의 순간에 놓여 있다.”며 “시대 변화에 앞서 장기적인 비전을 세우고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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