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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빅데이터 지원 사업 ‘효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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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빅데이터 지원 사업 ‘효과톡톡’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9.11.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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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자리 창출·매출 증대 등 만족도 높아지난해 23개 기업 총 매출액 전년대비 44억원 ↑

제주도가 추진 중인 2019년 지역 중소기업 빅데이터 지원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내부데이터,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해 경영컨설팅, 마케팅 활용, 신제품 개발 등 기업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억 원을 투자해 생명공학(BT) 분야3개사와 정보통신기술(ICT, CT) 분야 1개사 등 총 4개 기업의 빅데이터 컨설팅을 지원했다.

㈜한라산의 제품별 마케팅 방안, ㈜두잉의 신규 기념품 제작, ㈜제우스의 건조과일 칩시장 마케팅 분석, ㈜일해의 신규 야채즙 출시 등 과학적인 분석에 의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올해 지원기업 4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전반적인 만족도와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가 100점 기준 93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지원한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성과조사에서도 올해 총매출액 350억 원으로 전년대비 44억 원(14%)이 증가했다. 신규 고용 인력도 83명이 증가하는 등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앞으로도 빅데이터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비즈니스분야에 빅데이터가 활용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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