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재활시설 은혜의집 ‘행복 나눔 신생아 모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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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재활시설 은혜의집 ‘행복 나눔 신생아 모자’ 전달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11.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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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들을 위한 사랑의 털실모자 400개 전달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서구에 있는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은 최근 신생아들을 위한 사랑의 털실모자 400개를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를 통해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은혜의 집에 따르면 이번 전달된 모자는 인천서구여성자원활동센터의 도움을 받아 지난 9개월간 신생아 모자 400개를 손수 만든 것으로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체온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의 빈곤국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은혜의집 이용자는 “노숙인 시설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며 “우리들도 작지만 소중한 정성을 다른 사람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인천서구여성자원활동센터 봉사자는 “2013년 시작해서 7년째 봉사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작은 재능이 은혜의집 이용자분들과 또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으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은혜의집은 다양한 연령층과 정신 및 지적, 신체장애와 질병 그리고 알코올리즘 등의 중독증상 등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회적 취약계층이 생활하고 있는 노숙인 재활시설이다.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적합한 복지서비스와 의료지원 등을 통해 건강 등을 회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직업훈련 등을 통해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과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인천/ 맹창수 기자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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