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4개반으로 편성 운영해 주요 배출시설에 대한 사업장의 위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민간단체의 점검 참여로 배출시설 지도점검에 대한 신뢰도 제고하는 한편 기업의 방지시설 애로사항을 파악해 기술지원 지원하는 등 감시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주요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배출시설 설치허가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자가측정 적정 여부 등 사업장 환경관리 전반에 대해 민관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오염물질 유출 우려가 있는 공단주변 하천 및 공장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 강화 등 환경감시 활동도 병행 전개한다.
또한 운영일지 작성 미흡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동일한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재발방지를 위한 행정지도 할 계획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점검결과의 공정한 처분 및 공개를 통해 환경오염 단속의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구미/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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