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9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취약계층 위해 안마의자 2대(900만원 상당) 기증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지역경로당 2개소에 전달 예정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사진 왼쪽)가 21일 오전 9시 구청소회의실에서 휴파트너주식회사(이하 ‘휴파트너(주)’)와 ‘사랑의 안마의자 나눔 전달식’ 을 가졌다.
이날 휴파트너(주) 정연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역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자체 생산한 안마의자 2대(900만원 상당)를 금천구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안마의자는 관내 경로당 2곳에 기증할 예정이다.
휴파트너㈜는 금천구 G밸리에 소재한 기업으로 영화관, 버스터미널, 기업체, 휴게시설을 대상으로 공유형 코인안마의자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휴파트너 관계자는 “회사내 회식자리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을 갖자는 의견이 나와 사내 자원봉사동호회 ‘휴나누리’를 만들었다”며 “동호회의 첫 활동을 금천구에서 시작하게 돼 더욱 뜻 깊고, 앞으로 회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휴파트너㈜가 기증한 소중한 안마의자로 지역 어르신이 편안한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한 곳에 연계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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