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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마무리는 제주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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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마무리는 제주도서”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9.11.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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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12월 제주관광 10선 발표…먹거리 등 소개‘올해도 애쓴 당신과 나, 12월의 제주에서 쉬멍쉬멍’ 주제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12월 제주관광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관광공사는 ‘올해도 애쓴 당신과 나, 12월의 제주에서 쉬멍쉬멍(쉬엄쉬엄)’이라는 주제로 관광지와 자연환경, 축제, 체험행사, 음식 등 11월 제주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소개했다.

우선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19년 한 해를 넘길만한 해넘이 장소가 첫번째로 꼽혔다.

제주 서쪽 대정읍 동일리에선 주민들이 함께하는 해넘이 축제가 마련된다. 주민과 따뜻한 음식을 나누는 소소하면서도 정감 있는 이곳에선 해질녘 달집태우기가 장관이다.

강정포구에선 수평선으로 내려앉는 해를 배웅하고, 표선 소금막해변에서는 겨울철 한라산으로 넘어가는 해를 바라볼 수 있다.

또 한라생태숲 전망대에서 산 너머로 지는 일몰과 수월봉 팔각정에 올라 차귀도 앞바다로 떨어지는 일몰, 100년 역사 등대가 자리한 사라봉 일몰 등 올 한 해 수고한 자신을 토닥이며 차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제주 겨울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제주 윈터페스티벌이 내달 21일부터 한라산 어리목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의 겨울을 담아갈 포토존과 눈썰매·컬링 등 동계 액티비티, 대형 윷놀이 투호와 같은 전통문화체험까지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제주의 겨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제주의 신화를 한 걸음씩 걸으며 느낄 수 있는 제주신화전설탐방로, 사람과 동물·자연이 하나 되는 궁대오름 등이 추천됐다.

12월 제주에서 놓치지 말고 맛봐야 할 음식으로는 겨울이 제철인 옥돔으로 만든 옷돔뭇굿, 저지방 고단백의 꿩고기를 맛볼 수 있는 꿩샤브샤브 등이 꼽혔다.

제주관광공사 11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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