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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발전·미래성장 동력 발굴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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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발전·미래성장 동력 발굴 ‘온힘’
  • 계룡/ 정은모기자
  • 승인 2019.11.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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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묵 계룡시장 시정연설서 내년 시정운영 방향 제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콘텐츠 강화 등 준비 철저

<전국매일신문 계룡/ 정은모기자 > 최홍묵 충남 계룡시장이 25일 제139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최 시장은 민선5기 반환점을 맞는 내년은 시민과의 약속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경기둔화, 투자위축, 21대 총선에 따른 정치적 변동 등 쉽지 않은 상황과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지역의 안정적 발전과 미래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 운영방향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로 국방수도 완성, 안전하고 생활이 편리한 스마트도시 조성, 여유로운 삶이 있는 자족도시 건설,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건강도시 조성이다.

 최 시장은 “내년 세계가 주목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계룡에서 치러지는 만큼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엑스포 기반시설 마련, 콘텐츠 강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엑스포 개최 이후에도 병영체험관, 육해공군 상징물 등 군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문화사업의 활성화로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맞춤형 스마트 도시 기반을 조성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발행, 관광 전자지도 제작, 스마트 지방상수도 시스템 구축 등으로 시민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바꿔 나가겠다”고 밀했다.

 특히 2030 계룡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도시 성장과 인구유입을 위한 자족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계룡경찰서의 조속한 설치는 물론, 122개 수도권 정부기관 이전 계획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룡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에는 올해 2054억원보다 25.9%가 증가한 2585억 원을 편성했다.

 계룡/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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