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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제249회 정례회서 구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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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제249회 정례회서 구정질문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11.27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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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의원 “응봉산~서울숲 연결 출렁다리 설치 주민의견 반영을”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이민옥의원 “구청 각종 위원회 과감히 통합 전면적 개편해야”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는 최근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성수의원과 이민옥의원이 구정질문을 했다.

 

  이성수의원 구정질문 모습
 

첫 구정 질문에 나선 이성수 의원은 먼저 구청공무원의 정기 및 수시 인사이동으로 인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크고 작은 민원사항 그리고 의원들이 우리 구를 위해 제안한 구정정책 등의 추진이 어려움을 지적하며, 구의원의 사업추진 관련 요구사항과 주민들의 민원처리사항 등을 별도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민옥의원 구정질문 모습


또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응봉산과 서울숲을 연결하는 출렁다리 설치에 대해 구청이 보다 높은 관심을 갖고, 우리 구민의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원오 구청장은 이성수 의원이 제안한 응봉산과 서울숲을 잇는 출렁다리 설치 건에 대하여 현재 서울시는 서울숲 공원의 미래상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서울숲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금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이와 연계해 서울숲 보행교 기본계획 수립 및 공모관리 용역을 2021년 4월까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그 동안 제안하신 의견을 포함해 여러 번 서울시와 협의한 바 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우리 구의 입장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질문 주자로 나선 이민옥 의원은 성동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각종 위원회에 대해 구정질문을 벌였다.

 


현재 성동구의 96개 위원회는 구정의 여러 분야에서 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심사나 심의 과정을 통해 사업의 내용을 의결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위원회의 회의 내용은 행정적 절차를 거쳐 구정에 수용되고 이는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이런 위원회의 회의내용을 성동구민들이 언제라도 열람 가능하여야 하지만 성동구 홈페이지에는 기본적인 현황만이 나와있어 회의 내용은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지적했다.

 


또 1년에 한두 번 개최하는 위원회도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한 번도 개최하지 않은 위원회도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현재 성동구에서 운영되는 각종 위원회에 대해 전수조사 실시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유지근거가 소멸된 위원회는 폐지, 유사 위원회는 과감히 통합하는 전면적인 위원회 개편을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정원오 구청장은 올해에도 각 부서별로 위원회를 개최해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등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지만, 제안하신 것처럼 유사한 위원회 통·폐합 및 불필요한 위원회 폐지 등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으며, 향후 각종 위원회 운영 활성화와 함께 효율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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