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중계2·3동주민센터(동장 전병달)가 19일 관내 자살위험군 어르신 14명과 함께 서울생활사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웃사랑봉사단(단장 홍오복) 주최로 진행됐다. 관내 자살위험군 어르신들은 관내 공릉동소재 서울생활사 박물관에서 추억의 물건들과 옛 서울의 모습을 관람하는 등 대화를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박물관 나들이를 통해 옛 생각이 많이 났다”며 “이웃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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