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4개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잠재력을 지닌 득량만과 강진만을 보존하고, 일관성 있는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뜻을 함께 했다. 또한, 협의회에서 결정된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해양시대의 중심에 득량만과 강진만이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청정연안만 보존개발 기본계획 연구용역 보고회를 실시하여 득량만강진만권을 미래지향적 해양관광 수요창출과 균형개발을 위해 산업, 관광, 유통분야 등 다양한 전략사업의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했다. 더불어 도 블루이코노미 정책 등 대형 시책 유치에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 회장군인 보성군 김철우군수는 “득량만 강진만권의 균형있는 개발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4개 군이 하나로 신속한 정보공유와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는 협의회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보성/ 박종수기자 p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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