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건강도시 실무추진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회의를 오는 4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실행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건강도시 사업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부서 간 협력을 당부하는 자리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 자리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대한민국건강도시는 100개 시·군·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로는 창원시의 자전거이용 활성화, 진주시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조성 등을 성남시에 접목 가능한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의 과다한 사용으로 바른지 못한 자세로 인한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강의와 꾸준한 운동을 위한 최신 트렌드에 관한 소개의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사업기획 단계에서부터 전 부서가 시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살피고 시민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건강도시사업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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