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인센티브 1억 5000만원…이월·불용액 최소화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올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중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 도, 시, 군, 구 등 14개 평가 그룹으로 나눠 지난달 15일 기준 예산현액에 대비한 재정집행 실적과 소비·투자 집행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광진구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5811억 중 74.3%인 4320억 원을 집행해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선급금 지급 확대 등을 통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민간의 소비·투자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기 증진을 위해 신속 재정집행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올해 말까지 신속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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